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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2025년 5월 13일 이천 물류센터 화재… 또다시 반복된 경고
diary3843
2025. 5. 13. 20:49
2025년 5월 13일 오전 10시 29분,
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의 한 대형 물류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.
검은 연기가 수백 미터 상공으로 치솟았고, 시민들과 근로자들은 놀란 마음으로 대피해야 했습니다.
이천은 과거에도 수차례 대형 화재가 발생했던 곳이기에, 이번 사고는 더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.
🔥 화재 개요
- 발생 일시: 2025년 5월 13일(화) 오전 10시 29분
- 장소: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가산리 소재 S물류센터
- 건물 규모: 지하 1층~지상 3층 / 연면적 약 8만㎡
- 초기 발화 지점: 지상 3층에서 연기 및 화염 최초 감지
- 소방 대응 단계:
- 오전 10시 36분: 대응 1단계 발령
- 오전 10시 44분: 대응 2단계 격상
- 오후 1시 16분: 큰 불길 잡힘
- 오후 4시 4분: 대응 단계 모두 해제
🚨 피해 상황 (5월 13일 오후 기준)
- 인명 피해:
- 근무자 약 178명 전원 대피
- 현재까지 사망·중상자 없음 (경상자 2명, 연기 흡입자 치료 중)
- 재산 피해:
- 전자기기, 생활용품, 화장품 등 다량의 재고 소실
- 피해액 수십억 원대 추정
- 화재 원인:
- 전기 합선 추정 (정밀 감식 예정)
- 일부 목격자 “지상 3층 전기설비 인근에서 갑자기 불꽃 튀었다”고 증언
🚒 현장 대응 상황
총 160명의 소방인력과 84대의 장비가 동원되었으며,
드론과 열감지장비, 고가사다리 등을 이용해 옥상→지하로 진화작업이 진행됨.
불은 비교적 빠르게 진화됐지만, 내부 물류 적재물의 가연성이 불길을 키운 원인이 됐다는 분석.
🗣️ 사회적 반응
- “2020년 이천 한익스프레스 화재 이후 뭐가 달라졌나?”
- “다중이용시설 화재, 법은 강화됐지만 현실은 그대로다.”
- “대피는 빠르게 잘 됐지만, 뿌리 뽑지 못한 구조적 문제다.”
🔎 참고로, 2020년 이천 물류창고 화재에선 38명의 사망자가 발생해
‘중대재해처벌법’ 도입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.
🔍 우리가 돌아봐야 할 것들
- 스프링클러·경보기 작동 여부
- 안전교육 이행 수준
- 가연성 적재물 관리체계
- 화재 시 퇴로 확보 상태
✅ 맺음말
이번 2025년 이천 물류센터 화재는
다행히도 인명 피해가 크지 않았지만,
“또다시 반복됐다”는 점에서 국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할 사건입니다.
이제는 단순히 “다행이다”로 끝낼 게 아니라,
구조적 위험을 예방하고, 일터의 안전을 제도적으로 관리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때입니다.